삼성그룹이 계열사인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한다.

[코리아데일리 김영준 기자]

26일 오전 삼성그룹 4개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을 한화그룹에 지분 매각을 의결한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도 인수 주체인 ㈜한화, 한화케미칼, 한

이날 오전 9시께 한화그룹은 삼성그룹 4개사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삼성그룹 4개 계열사의 시장 가격은 1조 9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만간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고 해당 계열사에 대한 자산 실사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삼성 회장사인 삼성테크윈의 소속 변경으로 향후 어떤 파장이 이어질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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