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과자가 왠 인기 그 배경에 네티즌들 궁금증 증폭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해태제과의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19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과자는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을 정도로 끝인기를 얻고 있다.

▲ 해태제과
이 같은 결과는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는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게재됐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으며,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즐거운 비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태 측이 허니버터칩 수요를 맞추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불이 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사실무근의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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