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만취한 상태로 시상식 무대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각)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조니 뎁이 이날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s)에서 술에 취한 채 다큐멘터리 수상자 발표를 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니 뎁은 마이크 이날 앞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마이크를 바라보고 “이 마이크는 내가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이상하다”고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눈이 풀린 모습으로 횡설수설하고 딸꾹질을 하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상식에 자리한 사람들은 그런 조니 뎁의 행동을 웃어 넘겼지만, ‘C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클릭)이 SNS로 확산되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조니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 연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