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전검찰총장’ 박희태 ‘도플캥어’ 골프장 캐디 ‘성추행’ “국민 뭐라하든...”
이규희 기자  |  khlee@ikorea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1.12  16:44: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전검찰총장’ 골프장 캐디 ‘성추행’ “국민 뭐라하든...”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전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 네티즌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에 전 골프장 여직원 A씨가 전 검찰총장을 지낸 골프장 회장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고소장에서 A 씨는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6월 22일 골프장 기숙사에서 샤워하던 나를 나오게 하여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내 아내보다 예쁘다, 애인 해라’는 등의 말을 하며 치근거렸고 A 씨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저는 아빠한테만 뽀뽀만 한다”고 하자, B 씨는 “너희 아빠가 나보다 더 대단하냐”며 부모님을 모욕했다고 A 씨는 경찰에 진술했다. 또 A 씨는 “넌 내 아내보다 100배는 예쁘다, 내 애인 해라”라며 계속 치근덕대다 5만원을 쥐어주고 갔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유명 골프장에서 2년여 동안 프론트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해 6월 말 사표를 냈다.

이에 대해 A씨의 한 측근은 “치욕감을 느낀 딸은 돈을 찢어 버린 뒤 아버지까지 피할 정도로 한때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B전 총장은 당시 이 골프장의 명예회장으로 있으면서 A씨와 알고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이 골프장을 그만 둔 상태다.

   
▲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는 골프장의 전경
B전 총장은 그러나 'A씨가 당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 찾아갔을 뿐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전 총장을 불러 성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골프장에서 여자 캐디의 엉덩이를 손으로 치고 가슴을 어루만진 혐의로 여자 캐디가 원주경찰에 고소를 한 적이 있다.

이 사건은 그 후 박 전 의장이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와 그 후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당시 수사를 한 원주경찰서에 코리아데일리 기자가 이 사건에 대해서 문의를 했으나 사생활 보호라는 사실을 내세워 함구 했다.
 

이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  미디어총괄전무 : 김삼용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