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또 입원 그 원인은 이것 때문...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지 22일 만에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원인을 놓고 정계가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12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김현철씨가 지난달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찍은 사진
병원 관계자는 "폐가 안 좋아져 재입원한 게 아니라 감기, 고열 등 때문"이라며 "현재 의식은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감기 증상 이외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고령이기에 아직 퇴원 일정은 잡히지 않아 언제쯤 퇴원할 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 등 지병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퇴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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