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원작 윤태호,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 배우 김희원이 첫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력 충원의 기대감에 힘든 프로젝트를 어렵게 성공시키고 부픈 영업 3팀에 박과장(김희원 분)의 등장으로 또 다시 먹구름만 잔뜩 끼었다.

영업 3팀에서 이번에 맡은 아랍 메카폰 건은 희대의 술고래 문대표로 인해 모든 팀이 꺼려하는 프로젝트였다. 허나 오과장(이성민 분)은 놀라운 정보력과 두뇌회전으로 일도 따내고 신념을 지켜내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프로젝트의 성사로 신이 난 영업 3팀은 지원 인력으로 누가 올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사무실로 들어서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박과장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세 사람을 반기고 있었다.

순간 얼어버린 오상식과 김동식(김대명 분) 그리고 박과장을 멀뚱히 보는 장그래(임시완 분), 이 네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영업 3팀의 앞으로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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