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 외교장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를 접견하고 한반도 통일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양국 협력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를 논의한다.

제1차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 회의 참석차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방한했으며, 자문위는 지난 3월 한독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따라 통일분야 경험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양국간 협의체다.

지난 3월 박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해 통일구상인 드레스덴 구상을 발표했고,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 강화를 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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