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벤처기업) CEO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국내 기업 중 절반가량을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중에서 벤처기업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이 1위인 기업은 모두 130개로 이 가운데 벤처기업이 48.5%인 63개가 었다.

최근 5년간 1회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기업 187개 가운데 93개(49.7%)가 벤처기업이 였다.

중기청은 벤처기업이 상대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군임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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