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24일 제69회 유엔의 날을 맞아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주장했다.

이날 "유엔이 지니고 있는 사명과 임무로부터 유엔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기대는 높지만 유엔은 자기의 활동원칙을 유감스럽게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적했다.

"안전보장이사회를 개혁하는 것은 본질에 있어서 유엔의 민주화,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고 노동신문은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 활동에서 책임성과 객관성,공정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구성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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