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저성장·저물가·엔저로 기업 성장성·수익성 급감

새로 출범한 경제팀이 100일을 맞았지만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재계는 경기회복의 돌파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현실을 '신3저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과거 1980년대 3저 현상(저금리, 저달러, 저유가)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지만 최근의 저성장, 저물가, 엔저 등 신3저는 국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의 걸림돌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21일 2012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전(全) 산업의 다음 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34개월간 한번도 긍정적 전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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