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5.0% 증가하며 여덟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주택 전·월세 9월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0% 증가하며 여덟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0만8천365건으로 작년 9월보다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달 거래량(11만2천301건)과 견줘서는 3.5% 감소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1∼9월 110만4천89건이 거래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늘으나면서 국토부는 전·월세 물량이 덩달아 증가하고, 월세 소득공제 확대 조치로 확정일자 신청이 증가하면서 전·월세 거래가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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