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시세표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서울에서 5년 사이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가 21일 서울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21만4천692가구를 대상으로 구별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0억3천284만원으로 서초구가 가장 높았다. 강남구가 10억1천95만원으로서초구보다 2천189만원 낮게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순위는 1·2위가 5년전과 비교하면 역전된 것이다.

2009년에는서울에서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11억4천5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10억8천872만원으로 강남구보다 5천181만원 낮은 두 번째였다.

이런 변화는 5년 새 서초구보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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