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20일(한국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동한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새 감독의 부임과 함께 위기에 처하였다고 카디프 지역언론 웨일스 온라인이 전하였다.
소식에 따르면 러셀 슬레이드 카디프 신임 감독은 본인의 데뷔전을 포함한 3경기에 출전할 선수 20명을 직접 골랐었다.
이 매체는 선발이나 교체 출전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선택돼였으며 그 명부에 김보경은 없었다고 밝혔었다.
지난 19일 김보경은 슬레이드 감독의 데뷔전인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경기에 일차로 결장했었다.
온라인 웨일스가 밝힌 부상자들의 목록에는 김보경은 빠져 있었다.
지난 달 카디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사임하고 근래 잉글랜드 3부 리그에서 슬레이드 감독을 영입하였다.
전날 슬레이드 감독은 노팅엄과의 데뷔전에서 2-1 승리로 장식하였다.
지난 시즌 김보경은 프리미어리그에 있던 카디프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허나 올 시즌카디프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뒤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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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철 기자
(jcj@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