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

[코리아데일리 윤민서 기자]

이지연의 변호사가 지난 16일 재판 과정에서 밝힌 이병헌의 성관계 요구와 집 사준다는 유혹에 대해 이병헌은 즉각 부인하는 가운데 이민정의 첫 공식 반응이 나와 화제다.

17일 오후 이민정의 한 측근은 “이 일로 이민정이 그동안 생각도 많이했고 고민도 했다”면서 “그러나 남편 이병헌에 대한 믿음에는 변함이 없으며 누구보다 남편의 성격과 행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에 (잘못을 저지르고 그 행동을 뒤집어 씌우는 사람은 아니기에) 이번 사건도 일부 여자들이 지어낸 거짓이고 죄에 대해서 감면을 받기위해 헛 주장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공식적인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내용도 없이 남편에 대해 공갈 협박을 하다가 구속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 시점에 무엇이라 하겠나?”면서 “때가 되면 어떤 자리에서든지 자신의 소신을 밝힐 것이며 중요한 것은 이민정이 이 일에 대해서 특별히 마음에 두고 있는 일도 없고 특히 이병헌과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이다.”고 최근의 이민정의 공식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남편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 일(이지연과 다희 사건)으로 인해 다툰 적도 없으며 담담하게 남편과 함께 진행될 재판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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