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성장 무섭네...민간 소비의 0.2% 수준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해 배송받는 온라인 쇼핑으로 `해외 직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 나면서 민간소비의 0.2% 수준까지 확대가 된 것으로 분석돼였다.

한국은행의 `최근 해외 직구 동향 및 시사점` 16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통계 기준) 규모는 727만6000건으로 금액은 7538억원에 달하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45.7%, 금액으로는 48.5%가 확대된 수준이다. 금년 상반기 우리나라 경제의 민간소비가 370조원대임을 감안하면 직구로 0.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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