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최고 신성으로 떠오른 프랑스 대표팀의 폴 포그바(21)에게 현대자동차가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를 시상하였다.

15일(현지시간) 현대차는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유 박람회장 내 현대차 전시관에서 폴 포그바 선수에게 이 상을 수여하였다.

시상식에서 포그바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여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다음 월드컵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로 불려졌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후원사인 현대차의 이름을 붙여 명명하였다.

지난 1999 미국여자월드컵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르기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등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하여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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