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SBS TV 'SBS스페셜'은 12일 밤 11시15분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를 통해 복잡해 보이는 일의 이면에 보편적인 패턴, 단순한 질서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 방송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와 '뉴사이언티스트' 편집장을 지낸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을 비롯해, 국내외 과학자들을 만나 그들의 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해 눈길을 끈 것.

마크 뷰캐넌은 '임계 숫자' 개념을 이용해 세상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우리가 특별한 시기에 살고 있다"면서 "역사에 새로운 통찰을 부여할 개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개념은 전혀 의외의 분야에서 나온 것이며 이 개념을 통해 우리는 역사가 왜 그렇게 되어갈 수밖에 없는지, 극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격변이 왜 일어나는지, 역사 변화의 패턴에서 인식 가능한 순환과 전개를 찾으려는 이제까지의 노력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세상을 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그것은 작은 모래알 하나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발견이 계속 이어졌다. 그것은 현실을 이해하는 패턴의 발견이었다.

표면적으로 우연하게 보이는 사건들 이면에는 보편적인 패턴, 단순한 질서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물리학자이며, 전문과학저널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전 편집장이기도 한 마크 뷰캐넌, 그리고 국내외의 과학자들을 만나 그들의 입으로 전하는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현실계의 모습, 미래 전망 등을 취재한다.

 
작은 모래알 하나의 상징성 : 모래알 실험에서 모래알 하나의 상징성은, 작은 충격이 일으키는 거대한 연쇄반응이다. 모래알 하나는 너무도 작은 힘이다.

우리가 특별한 시기에 살고 있다고 본다. 역사에 새로운 통찰을 부여할 개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개념은 전혀 의외의 분야에서 나온 것이다. 이 개념을 통해 우리는 역사가 왜 그렇게 되어갈 수밖에 없는지, 극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격변이 왜 일어나는지, 역사 변화의 패턴에서 인식 가능한 순환과 전개를 찾으려는 이제까지의 노력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된다는 내용의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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