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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정의화 의장 결단 ‘땀한말 눈물한짐’
이상규 기자  |  sklee@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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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30  16: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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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본회의장에서 정의화 의장과 대화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여당만으로 본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이후 본회의장에 여당 의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오후 4시 현재 현재 의총을 진행 중이며 국회의장에게 1시간만 더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정된 329회 국회(정기회) 4차 본회의 개의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로 인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당 단독으로 본 회의 준비하고 있다.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정된 329회 국회(정기회) 4차 본회의 개의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로 인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등 지도부 및 의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개의에 앞서 "최대한 원만하게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야당(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 상황을 감안해 개의 시간을 연기하겠다"며, "그러나 야당이 의원총회를 지연시킨다고 판단되면 뵌회의를 열어 법안처리 나설 것"이라 전해 주목을 끌었다.

새누리당은 정 의장에게 "정확한 시간을 정해 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정 의장은 "오랜 시간동안 기다린 여당에게 송구스럽지만 여야가 한자리에 모인 상태에서 본회의를 개회하는 것이 옳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금일 자정을 넘기지는 않겠다며 "감정을 죽이고 여야가 합의정신을 살려서 국회를 끌고 가는게 의장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 "의총때문에 본회의가 한 두시간 연기된 적이 부지기수"라며 "야당이 의총을 1시간만 더 하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했으니 가능하면 좀 더 기다리는 게 원칙이다"라고 말해 이날 본회의가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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