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심해괴물 '라브카'가 눈길을 끈다.

몸 길이는 2m, 색은 어두운 갈색, 등지느러미는 하나, 아가미 덮개는 6장이 있다. 덮개가 마치 프릴처럼 보인다.

입은 크고 이빨은 앞이 날카로우며 항시 입을 벌리고 있어 얼굴 모양이 특이해졌다고 알려졌다.

'주름상어'로 불리는 라브카(일본어:라부카)는 심해성 상어의 일종으로 주름상어과에 속하는 유일한 어종이다. 원시적 상어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한편 라브카는 난태생이며 1번 출산할 때마다 6~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주로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심해 낙지 등을 먹이로 삼으며 1880년 대 사가미만에서 발견됐고 스루가만에서 많이 잡이는데 지나치게 특이한 얼굴로 그대로 버려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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