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프로축구 강원FC의 공격수 최진호(25)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7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및 주간 MVP를 선정, 발표 하면서 주간 MVP로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 3호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강원FC의 최진호를 선정했다.

최진호는 지난 17일 춘천송암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7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에만 세 차례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최진호와 함께 디에고(광주FC·1골)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병원(고양HiFC), 김서준(수원FC·1골), 박태수, 지경득(이상 충주험멜·2도움)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노윤빈(충주), 배효성(강원), 최병도(고양·이상 1골), 이준호(수원FC·1도움)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양동원(강원)이 주간 베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팀에는 총점 10.58점을 얻은 충주가 뽑혔고 베스트매치로는 강원과 대구 간의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출처=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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