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9.23.까지 무료 체험행사 개최

▲ (사진출처= 충청북도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농업과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는 '2014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9.16.∼9.23./휴일제외)'를 기술원 내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맷돌이용 두부콩 갈기, 매통으로 벼 현미 만들기, 절구 찧기, 솟대 만들기, 대장장이 체험 등 전통 기구를 이용한 10여가지의 체험과 함께 농악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널뛰기 등 8가지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전시행사는 잠사시험장에서 직접 기른 칼라누에와 누에고치,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하여 곤충 표본 등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추억의 쌀과자(뻥튀기)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견학과 볼거리로는 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민속마당에서는 초가집, 물레방앗간, 고드미 바르미 조각상, 장승 등을 볼 수 있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놀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예체험관과 식물생태원 등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김규현 학예연구사는 "모든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직접 만든 체험 제작물들은 각각 체험객에게 지급된다"며 "참가인원은 매일 500∼7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진행하므로 전화(220-5722) 문의 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uk.kr)에 예약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