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가 출시했다.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메탈프레임을 적용한 '갤럭시 알파'가 3일 국내 출시에 디자인과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애플이 '아이폰 6'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면서 삼성이 이번 '갤럭시 알파'를 통해 최근 부진을 극복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출신된 '갤럭시 알파'는 4.7인치 화면에 1200만 화소를 구현한다. 특히 6.7mm로 국내에서 가장 얇은 두께와 휴대성을 높인 장점과 메탈소재에 소비자들에게 있어 매력으로 다가온다.

3일 통신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보면 가볍고 얇아 기존 제품과 디자인 차별성이 커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갤럭시 알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초 60만원 후반대로 예상됐던 제품가격은 이보다 15만원 가량 비싼 74만8000원으로 책정돼 향후 아이폰6와의 경쟁에 부담으로 다가올듯 하다.

한편 KT는 갤럭시 알파를 가입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을 증정하고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탭4' 8.0인치 와이파이 버전을 결합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49,900원에  '갤럭시탭4' 8.0인치 와이파이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 삼정전자 갤럭시 알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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