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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머리, US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서 격돌
심재민 기자  |  tong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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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2  09: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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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계랭킹 9위인 앤디 머리(영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3천825만1천760 달러)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조코비치는 독일의 필리프 콜슈라이버(25위)를 3-0(6-1 7-5 6-4)으로 물리치고 22개 메이저대회 연속으로 8강전에 올랐다. 

이 기록의 출발점은 2009년 윔블던대회다. 조코비치는 직전 대회인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콜슈라이버에게 발목 잡히고서 기록이 시작됐다.

머리는 조 윌프리드 총가(10위·프랑스)를 3-0(7-5 7-5 6-4)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머리는 지난달 로저스컵 8강에서 총가에게 당한 패배를 되갚는 데 성공했다.

조코비치와 머리의 상대전적에선 머리가 12승8패로 앞선다.

메이저대회 결승에선 4차례 만나 2승씩 나눠 가졌다. 2년 전 US오픈 결승에서는 머리가 조코비치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여자단식 4회전에서는 유지니 부샤드(8위·캐나다)가 에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러시아)에게 0-2(6<2>-7 4-6)로 져 탈락했다.

   
▲ 앤디 머리(영국)

이로써 올 시즌 부샤드의 메이저대회 연속 4강 진출 기록은 깨지고 말았다.

부샤드는 앞선 올해 3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여자 선수론 유일하게 최소 준결승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여자단식 8강 가운데 톱 10시드를 받은 선수 가운데에선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만 남게 됐다.

윌리엄스는 카이아 카네피(50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호주오픈에서 4회전, 프랑스오픈 2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윌리엄스의 8강 상대는 플라비아 페네타(12위·이탈리아)다.

한편 남자 주니어단식에선 이덕희(주니어 10위·마포고)가 사미르 쿠마르(주니어 83위·미국)를 2-1(3-6 6-3 6-2)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홍성찬(주니어 31위·횡성고)도 안드레아 펠레그리노(주니어 80위·이탈리아)를 2-0(6-1 6-1)으로 완파했고 정윤성(주니어 25위·양명고)도 마이클 모(주니어 14위·미국)에게 2-1(4-6 6-3 7-6<5>)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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