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희 사장

[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31일 저녁 7시 25분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는 여성 CEO 한경희의 24시간 일상이 공개 돼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기업인 한경희가 자신의 24시간 관찰 건강카메라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생활습관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주목을 끈 것.

이날의 의뢰인 한경희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두 아들의 엄마로, 한 기업의 대표로 바쁘게 지내는 한경희의 일상이 화제인 것은 자신이 만든 스팀청소기에 대해 "주부들에게는 무릎 꿇고 청소하는 게 제일 힘든데,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만들게 된 것"이라고 말한 것이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편 "청소를 얼마나 하기 싫어했으면 청소기를 개발 했겠나"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내가 요리를 잘 한다면 다양한 제품들도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집안일을 못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한 사장은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글로벌 1위 홈쇼핑 업체인 미국 QVC로부터 전년 대비 매출 최고 성장 기업으로 선정돼 단독으로 QVC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을 받았다.

한경희생활과학은 QVC에서 2007년부터 스팀청소기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 2008년 약 450만달러에서 2009년 약 1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53%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QVC 판매 기업을 통틀어 2009년 최고 매출 신장률로 이를 통해 매년 QVC가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상을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은 “오죽 청소하기 싫었으면...” “일상 생활속에 발견 참 이름답다” “나두 새로운 창조에 도전헤 봐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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