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성원 기자]

29일 방송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에서는 성형피해자들의 사연이 방송된다.

성형수술시장 규모가 전 세계 4분의 1, 성형왕국이라고도 불리는 대한민국에서는 성형수술 인식변화와 대중화로 성형수술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성형수술 후 억울함을 호소하고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인터넷 공간에 글을 올리지만, 병원측에서는 이런 게시물을 확인하는 즉시 명예훼손, 권리침해의 사유를 들어 게시물을 삭제하고, 후기를 게제한 사람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명예훼손죄를 들먹이며 협박하거나 실제로 고소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병원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게시글도 고소를 당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온라인상에서는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글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에, 소비자리포트 제작진은 성형왕국의 이면에 대해 취재했다.

<사진출처=똑똑한 소비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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