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장터 특판 행사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도청 민원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16개 정보화마을에서 58여개 품목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정보화마을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대 3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 및 가공한 곡류, 도라지, 표고버섯, 포도, 건대추, 참기름, 된장, 고추장, 떡, 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정보화마을이 적극 참여하여 도시민과 농촌 생산자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조성된 21개 정보화마을은 농·산촌지역 주민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2013년에도 21명의 일자리창출과 2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농촌지역 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충청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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