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에 출시할 차량인 '아슬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제네시스와 그랜저 중간단계의 전륜구동 세단이다. 엔진은 그랜저 상위모델에 들어가는 3.0L나 3.3L급 가솔린엔진을 얹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은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었으며, 세로의 형태의 전면그릴은 '그랜저' 모양과 유사하고 옆라인은 '제네시스'와 비슷하다.

또한, 넓은 내부와 승차감, 고품격 외관 등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관계자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과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신차가 초원을 나려다보는 여유로움을 유지하면서도 사냥을 할 때는 맹수로 돌변하는 사자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품격 외관을 자랑하는 '아슬란'은 4000만원 대 초, 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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