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

[코리아데일리 이경민 기자]

JTBC ‘히든싱어3’가 23일 오후 11시 살아있는 가요계 전설 이선희 편을 방영 화제다.그동안 시청자들은 이선희 편 방송 전까지 2주간 지난 시즌 최고의 무대를 선정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이선희와 후배가수들의 합동무대까지, 이선희 편을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그러나 23일 이날 이선희 편에서는 이선희가 실력급 모창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영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히든싱어3' 이선희 편은 역대 '히든싱어' 예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던 수준 높은 모창 능력자들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도플갱어가 예상보다 많음에 놀랐다.

이와 함께 30여 년이란 시간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선희 명곡의 재발견, 그리고 10대부터 50대까지 이선희를 지켜본 패널들의 이야기로 감동의 무대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선희 편에는 히든 싱어 예심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은 모창 능력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가요전문가들은 이선희의 폭풍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수성까지 갖춰 모창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히든싱어' 예선 현장에서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이선희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예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외국에서 귀국한 30년 팬부터 외국인, 공무원, 의사, 교사,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국적도,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속출한 것으로 알려쪘다.

참여자들 실력 또한 대단해 이선희 이상의 실력을 갖춘 도플갱어 경연장이라는 기대치에 충분한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 보였다.

이번 방송에는 연예인 패널로 차태현, 홍경민, 송은이, 허지웅, 공서영, 이세준, 동준(제국의 아이들) 케빈(제국의 아이들), 마마무, 벤, 이영하, 류재영, 김도훈 등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한다.
실제로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는 배우, 개그맨, 가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이선희의 팬을 자청하며 서로 나오겠다는 스타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녹화에 출연한 패널 들은 "팬클럽이었다", "롤모델이었다" 등 저마다 이선희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데뷔 30년차 가수의 발자취를 회상할 수 있게 만들어 '히든싱어3' 이선희 편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가수 이선희는 1984년 가변가요졔에 출전해 'J에게' 대상을 받은 이후 가요계에 데뷔해 지금 까지 1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30년째 대한민국 '가요계 여제'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그녀는 'J에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한바탕 웃음으로', '인연', '아름다운 강산', '영', '갈등'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명실상부 한 한구 가요계 신화적인 전설의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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