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둑들은 중간에 힘든지 담배를 피거나 벽에 앉아 쉬기도 했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메트로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집 앞에 잔디를 통째로 훔쳐가는 도둑을 잡았다고 전했다.

바비 스테이시는 자신의 앞마당에 CCTV를 설치하였고 그의 이웃의 잔디를 훔치는 중년의 여성 2명의 도둑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여성들은 아침 5시쯤에 이상한 도둑질을 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마당에 심어진 잔디를 훔치는 것이었다.

잔디를 훔치는 것은 약 40분에서 1시간 걸렸고 도둑들은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담배를 피기도 했고 벽에 앉아있기도 했다고 한다.

바비 트레이시는 랭커셔 경찰서에 CCTV 촬영본을 보냈고 경찰은 잔디 도둑들이 모녀지간인 것같다고 전했다고 한다.

한편 바비 트레이시는 도둑들은 30파운드(약 5만원)의 잔디를 훔친것이고 이것은 그렇게 가치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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