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사랑한 로니 모간, 장례식 행렬에 동원된 버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메트로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버스를 너무나 사랑한 한남성 자신의 장례식 행렬에 버스들이 줄지었다고 한다.

영국 버밍엄에 로니 모간은 미드랜드의 로지힐 공동묘지에 장례 후 묻혔다고 한다.

그는 낙상을 당해 머리에 다쳐 고통을 받은 후 폐렴에 걸려 7월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의 여동생 제니 레이시에 따르면 그는 그의 장례식에 2층 버스 6대가 장례식 행렬에 동원됐고 파란색의 1층버스에 그의 관을 싣었다고 말했다.

한편 로니 모간이 소유했던 버스 중 1대는 45번 번호를 달고 자주 버스구간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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