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콩테(45·이탈리아)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콩테(45·이탈리아) 전 유벤투스 감독이 선임됐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4일(현지시간) "콩테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에서 2004년까지 선수로 활약한 콩테 감독은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역시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던 지도자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2패로 탈락한 이탈리아는 이후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과 잔카를로 아베테 축구협회장이 동반 사퇴한 바 있다.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게 된 콩테 감독은 9월4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사진출처=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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