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어학 연수과정, 16주 과정으로 8월 27일까지 모집

▲ (사진출처= 강남구청)

[코리아데일리 조성구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인 '강남구구립국제교육원'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야간 Semi-Intensive Class' 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현재까지 1만 6천여 명의 수강생이 배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어학연수 기관이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육원생과 지역주민 28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7%(247명)가 찬성하여 결정된 것으로 교재, 커리큘럼, 수업방식, 학사규칙 등 모든 학사관리가 현지 시스템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높은 수준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학업비용은 해외 어학연수 비용의 4분의 1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마감신청은 오는 27일 까지다.

야간 Semi-Intensive Class의 운영학급은 수준별 2개 반이며 수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일주일에 3회(월·수·금)씩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회화 74시간, 발음연습 37시간, 언어와 활용 37시간 이외 Move-up Exams 2시간 등 총 15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각 과정 수료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졸업 소요 학점을 최고 8학점 까지 부여 받을 수 있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 유학 시 등록비 200 달러와 학비 1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현재 가을 1학기 주간 정규프로그램(8주 과정)도 동일 접수기간 내 모집 중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수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고 모집 후 ▲ 집중영어 프로그램 ▲ 회화능력향상프로그램 ▲ 비즈니스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굳이 외국을 나갈 필요 없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야간 Semi-Intensive Class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수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나 강남구립 어학원(☎546-3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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