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OCN 밤 11시에는 베이츠 모텔 2이 방영 화제다.

순종적이고 유약한 10대 소년 노먼 베이츠가 사이코패스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노먼이 왓슨의 집에서 뛰쳐나온 그날 밤, 왓슨은 죽은 채 발견되고 브래들리는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노먼은 왓슨이 피살됐다는 소식에 크게 상심하고, 브래들리는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4개월 후. 노먼은 여전히 틈만 나면 왓슨의 무덤에 가고 박제 작업에만 몰두해 노마의 걱정을 산다.

엄아인 노마 베이츠와 아들 노먼은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자신들만의 희망을 찾아 어느 시골 마을의 모텔을 인수하고 운영하려한다.

▲ 영화의 한 장면
그러던 어느날 괴팍한 한남자가 모텔에 침입을 하고 노마를 해치려 하고 그렇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순식간에 남자는 노마의 손에 죽게되어. 경찰에 신고하자는 노먼과는 달리 엄마는 자신들이 경찰과 엮이는게 싫고 얼마 후면 모텔도 오픈해야 하며 안된다 말한다.

그리고 그 죽은남자를 버립니다. 그렇게 이사를 오자 마자 꼬이기 시작하는 모자의 인생 베이츠 모텔 시즌1은 그렇게 시작 된다.

싸이코의 프리퀄이라 그런지 본격적인 싸이코의 모습보다는 노먼이 어떻게 왜? 그렇게 싸이코가 되어 갔는지를 천천히 아주 조금씩 보여 주는 게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