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주찬 기자]
고려항공 특별한 기내식이 3일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의 유일한 민영항공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실제로는 북한 공군 소속이라고 유엔이 공식적으로 밝힌 항공사이다.
유언의 이 같은 방침에 의해 고려항공에 대한 재정·기술 지원은 유엔이 정한 북한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유엔이 이날 인터넷에 공개한 '북한 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연례보고서를 보면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와 승무원은 북한 공군 소속으로, 고려항공이 실질적으로 국가에 의해 통제·관리되고 있다"고 돼있다.
특히 보고서는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에 대한 재정·기술 지원은 무기금수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주목을 받고 있는 고려항공은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한 사진을 보면 부실해보이는 햄버거와 물컵이 보인다. 이 사징의 설명에 고려항공에서 제공하는 기내식 사진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고려항공 이용자는 "기내식으로 햄버거가 나왔는데 고기패티가 아무런 맛이 안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