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로, 15세기 케추아족(族)의 잉카 제국(帝國)이 탄생한 곳이다. 1532년 에스파냐의 F.피사로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으며, 1821년 독립 선언 후 1824년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다.

정식명칭은 페루공화국(Republica del Peru)이다.

북쪽으로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으로 브라질,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태평양에 면한다. 아마존 유역에 대한 연고권을 둘러싸고,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던 페루 부왕령(副王領)에 같이 속했던 에콰도르와 독립 이후부터 영토 분쟁을 계속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이다. 다인종국가로, 고대 잉카 문명의 꽃을 피웠던 인디오가 전체 인구의 반 가까이 되지만 정치·경제의 실권은 전체 인구의 12%에 불과한 백인이 장악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5개주(region)와 1개 지역(provincia)으로 되어 있다.

▲ (방송 캡쳐)
주요도시는 리마, 우앙카요, 이카, 이키토스, 치클라요, 침보테, 카야오, 쿠스코, 탈라라, 트루히요, 피우라이다.

1일 밤 페루가 주목을 받은 것은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이적 윤상과 여행을 떠나는 소감을 밝히면서부터.

1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꽃보다 청춘' 1회는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의 수도 리마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적은 실제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다 출연자 중 한 명이며, 윤상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특집에 빠지지 않는 멤버다. 유희열은 그러나 "셋이 여행을 가보진 않았으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이 부인에 당일 페루행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유희열 이적 윤상이 급하게 페루 환율을 알아보는 등의 모습도 눈길을 끌어 네티즌들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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