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벤자민 블랙(32)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 확산이 커지자 미국 평화봉사단이 전원 철수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평화봉사단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이 계속되어 서아프리카에 전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평화 봉사단은 서아프리카지역 기니,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등 파견된 봉사자 전원 철수 시켰고 현재 2명이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치료를 받고있다고 한다.

평화봉사단 대변인에 따르면 감염환자들의 신원보호를 위해서 바이러스 감염 지역을 공개 하지 않을 것이며 격리 치료 후에 호전되어 의학적으로 귀국허가를 받을때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단 철수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진 일시적인 조치라고 한다.

<사진출처=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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