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인벤트 디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엠마 스톤의 캐스팅된 비화가 눈길을 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마술사 스탠리와 심령술사 소피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소피는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심령술사다.

우디 앨런 감독의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엠마 스톤을 캐스팅해 영화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엠마 스톤은 극중 엉뚱한 심령술사 소피로 출연하며 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우디 앨런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엠마 스톤이 누구인지도,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도 몰랐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런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던 어느날 우연히 보게 된 TV에 등장한 엠마 스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미소, 인상적인 연기에 끌려 자연스럽게 캐스팅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우디 앨런 감독의 차기작에도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이다.

한편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8월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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