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코리아데일리 김병욱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경품 사기극으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MBC 시사프로그램 '2580'에서 홈플러스 경품 행사 사기극에 대해 방송하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매년 행사에 응모하는 개인정보로 48억 이상의 이익을 남겼고 올해는 응모 고객인원을 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1등 당첨자에겐 연락도 하지 않거나 1등 당첨자를 홈플러스 직원으로 지정해둬 다시 환수시키는 방법을 저질렀다.

홈플러스측은 뒤늦게 경품 당첨 고객에게 미지급된 경품을 지급하겠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누리꾼들은 홈플러스를 이용하지 말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객을 위한 행사라고 했지만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는 논란이 지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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