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위험에 처한 조종사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동하였으나 이미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해변가를 걷고 있던 중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사람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8(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비네스 해변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추락했다고 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일요일 한가롭게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러 오미 이리자리는 부인과 세 자녀들은 비극적인일을 겪게 되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은 경비행기가 해변을 거닐던 오미 이리자리와 그의 9살된 오시나에게 떨어져 아버지는 사망하고 딸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라고 한다.

그러나 경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칼 코코무어(57)와 그의 승객 데이비드 틴(60)은 전혀 부상이 없었다고 한다.

한편 추락한 비행기는 1972 파이퍼 체로키 기종이며 경찰은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하고있다고 한다.

▲ 해변에 갑자기 떨어진 경비행기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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