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우측) 전 부부의 다정한 모습

[코리아데일리 김장규 기자]

크리스 마틴이 전 부인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크리스 마틴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혼한 전부인 기네스 팰트로에 대해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우린 더 이상 함께 살지 않지만 우리의 관계에는 많은 사랑이 존재한다"고 말해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기네스 펠트로의 남성편력 때문에 이혼을 한 것이라는 세간의 의심에 대해 "더이상 두려워해야할 스캔들도 없다"고 잘라 말해 두둔하기도 했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3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결혼 생활 동안 서로를 정말 사랑했지만 이제 각자의 길을 걷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우린 늘 가족일 것이며 가까운 관계로 지낼 것"이라고 털어놨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2003년 결혼했으며 오랜 불화설에 시달리다 결혼 1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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