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사용자들은 '언록 자유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 자유의 권리를 찾을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에서 이동통신사 약정 상관없이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 주간지 폴리티고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를 약정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옮길수 있는 법안이 통과하여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원 패트릭 레히에 의해 발의된 ‘소비자 선택에 의한 언록 자유화와 무선 통신 경쟁력 강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 되었고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오바마가 법안을 서명하면 효력이 발생되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욱 폭 넓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언록 자유화’란 휴대폰을 구입할 때 등록한 이동통신사에 약정을 맺거나 계약이 종료되지 않았어도 자유롭게 타 이동통신사로 옮길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 저작권법에서는 자신이 사용한 단말기에 지정된 이동통신사를 바꾸면 위반이였지만 ‘언록 자유화’ 법안이 효력이 생기면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의 촉진과 소비자들의 선택의 자유가 생길 것이라고 한다.

<사진출처=폴리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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