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티저영상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이근호(상주 상무·29)의 트랙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근호가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출전을 위하여 트랙터를 타고 상주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이근호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근호는 "서울까지 오는데 트랙터의 승차감이 좋아 큰 불편함은 없었다. 아이스박스에 비치된 건빵과 음료수를 먹으며 서울까지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 이근호는 "뭐야? 트랙터 타고 온 내가 제일 빨리 온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상주상무축구단 서포터즈 공식 트위터에는 "이근호 선수가 드디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북측광장에서 저기 저 트랙터와 포토타임을 가질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주어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팀 K리그’와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비롯한 이영표 등 국내외 축구스타, 셀러브리티로 꾸려질 ‘팀 박지성’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는 KBS 2TV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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