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직자 52명이 성범죄 혐의로 성직을 박탈당하거나 평신도로 환속되었다고 전해진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BBC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52명의 성직자가 성범죄 혐의로 성직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영국가톨릭안전보호위원회(이하NCSC)에 따르면 2002~2013년에 성범죄 혐의를 가진 성직자가 465명에 달한다고 하였다.

영국 가톨릭안전보호자서비스(CSAS)는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언급했지만 성직자에 의한 성범죄 피해자들의 수치를 정확하게 밝혀내지 않았다고 한다.

NCSC 조사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4500명의 가톨릭 성직자중 465명이 성범죄 혐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31명은 아동음란물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가톨릭성직자가 성범죄 혐의로 유죄를 받을 시에는 사제직을 박탈당하며 법정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감시가 엄중하며 제한된 직책에서 생활해야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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