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인 5월보다 8.1%가 감소한 40만 6000건이라고 하였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규 주택판매건수가 예상보다 급속도로 하락하고 지난달 최저치를 나타내었다고 전했다.

미 상무부는 2013년년도와 올해의 6개월간의 신규 주택판매 건수를 비교해보면 4.9%가 하락했고 지난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인 5월보다 8.1%가 감소한 40만 6000건이라고 하였다.

신규주택판매는 새로 건축된 주택의 판매동향을 알려주는 지수로 미 상무부가 매월 발표하며 주택의 판매량과 가격 통계 모두를 포함하는데 지난달 6월의 통계는 매우 충격적인 수치였다고 한다.

또한 지난 5월의 신규주택판매는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다시 조정되고 하향된 수치였다고 한다.

주택리서치회사의 이사장인 존 번스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주택 가격이 너무나 급등하여 구매자들이 주택을 사는 것을 꺼려한다고 했다. 그는 구매자들은 당장 주택담보대출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타격을 입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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