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뉴욕본점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23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이하SEC)가 국제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를 신용평가 업무 오류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증권위원회(SEC)는 S&P가 지난 2011년에 평가한 6건의 상업 모기지담보증권(CMBS)신용 등급 산정 과정에서 신용등급 산정업무시 평가 오류가 있어 소송을 하였다고 한다.

SEC는 신용등급 평가시 S&P가 자의적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하고 일관되게 등급산정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증권법을 위반하였다고 했다.

또한 신용등급을 원하는 발행업체에게 유리하게 바꾸어 주어 평가 점수를 잘 받도록 했다고 한다.

연방정부는 S&P에게 50억달러(5조1425억원)의 금액을 제기했다고 한다.
<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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