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안전 관련 11개 기관·단체는 7월 24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충북 행복도민' 실현을 위한 안전충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은 충청북도와 안전관련 11개 기관단체가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한층 더 강화된 안전 충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관리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충북도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안전 충북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동협약체결로 충북도는 지역의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충북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협약 기관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교육·조사·연구 활동 실시 등 안전충북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및 역량결집을 위한 안전 네트워크 체계 강화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하고 안전에서 결실을 맺는 만큼,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충북 만들기를 선도하여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이 추구하는 행복한 도민의 근원인 안전 충북이 만들어 질 것이라 믿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등 안전 인프라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충청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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