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의 트랜스젠더로 깜짝 등장했다.

7월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엘이 트렌스젠더 '세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트랜스젠더 수술을 한 후 가족과 친지들에게 폭행당해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된 채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공효진)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트랜스젠더 세라의 감성을 섬세하게 연기한 이엘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엘은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랜스젠더로 출연한 바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만나 사랑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사진출처=쇼비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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