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가수 리사가 옛연인 배우 송창의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7월24일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가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리사는 어떻게 된 거냐”고 질문했고, 송창의는 "나는 괜찮다. 재밌다”며 "오래 사귀었는데 좋게 헤어졌다”고 답했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5월 2년여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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