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화끈한 가족'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아이돌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7월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미운 35살 아이돌 남편 길들이기’의 주인공으로 노유민과 연상 아내 이명천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어나지 않는 노유민을 그의 장모가 깨웠다. 장모는 억지로 운동을 시켰으나 노유민은 운동에 집중을 하지 않아 아내 이명천을 답답하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유민은 "난 아내를 위해 살을 찌운 거다"며 "내가 살을 빼면 외모가 대단하다. 그럼 많은 여성이 좋아할 것 아닌가? 그러면 아내가 불안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철없는 노유민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부인 이명천과 반대로 노유민은 여섯 살 많은 아내를 향해 “완전히 봉 잡았다. 마흔이 다 돼가는 나이에 30대 초반, 그것도 꽃미남 아이돌 출신 가수랑 만났으니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 이명천과 결혼 했으며 슬하에 두 딸 노아와 노엘을 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