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가수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그의 팬카페도 슬픔에 빠졌다.

7월24일 오전 유채영은위암 투병 끝에 향년 41세(만 40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채영의 팬카페 '가디스'에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가디스'에는 유채영의 사망 소식을 믿지 못하는 팬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유채영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상주는 남편 김주환씨다.

한편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1999년 솔로로 홀로서기를 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2'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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